외환보유액 3천 748억달러로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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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3천 748억달러로 사상 최고...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5.07.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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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피터조 기자]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천747억5천만달러로 5월 말보다 32억4천만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증가가 유로화 등 미국 달러 이외 통화의 강세로 보유 외화자산의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데다 자산 운용수익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 위안화, 엔화 등을 정리하는 모습

 유로화는 6월 중 미국 달러화 대비 2.2% 절상됐고 파운드는 2.7%, 엔화는 1.0%, 호주달러는 0.2%가 올랐다. 자산 유형별로는 유가증권(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이 3천391억6천만달러로 전달보다 36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는 35억2천만달러로 전달보다 3억8천만달러 늘었다.

반면 예치금은 258억2천만달러로 전달보다 7억8천만달러 줄었고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 포지션(14억5천만달러)도 1천만달러 감소했다. 금은 47억9천만달러로 전달과 변동이 없었다. 5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자리를 유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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