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여행 안전 총력...여행업계 원점에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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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여행 안전 총력...여행업계 원점에서 점검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07.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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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 외교부가 해외여행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지난 3일 여행 성수기 대비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우리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자리에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직원과 한국여행업협회를 비롯한 여행사와 주요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지난 최근 여행 성수기 대비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우리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외교부

이 실장은  최근 발생한 헝가리 선박 침몰 사고 수습을 위한 정부의 대응을 소개하면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해외 위험요소도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와 여행업계 간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업계 차원에서도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헝가리 선박 침몰 사고를 계기로 안전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행가이드에 대한 안전교육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해외여행 안전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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