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병욱 기자]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5(화) 서울에서「니콜라 드 리비에르(Nicolas de Rivière)」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차관급)과「제2차 북핵 대응 관련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차 협의는 지난 2017.1.25. 프랑스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과 프랑스는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의 핵심국가인 프랑스와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특히 북한의 11.29 미사일 발사 이후 대응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양국간 북핵대응 관련 공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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