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해수부 선내소음계측 및 차음성능 시험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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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해수부 선내소음계측 및 차음성능 시험기관 지정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3.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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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선내소음계측을 위한 계측기관(제2016-01호) 및 공기 중 차음성능 시험을 위한 시험기관(제2016-01호)에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UN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국적선의 운항시 선원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선내 소음방지 코드(The Code on Noise Levels on Board Ships)」를 채택함에 따라, 세계 최대의 조선수주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도 조기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적절하게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의 국제기준 적용을 위해 「강선의 구조기준」에 선박에서의 소음편을 개정하여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총톤수 1,600톤 이상의 선박은 선내 소음을 계측하고, 소음검사보고서를 선내에 비치토록하는 선박에서의 소음 기준을 신설한 바 있다.
 
한편, KCL은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국내 선박 및 선박내 차음부재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선내 소음환경 개선과 차음부재의 기술 개발을 위해 업무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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