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명가 넷마블, 올해 첫 신작 '콘' 공개
상태바
모바일 RPG 명가 넷마블, 올해 첫 신작 '콘' 공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6.03.05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BT 마친 후 이달 말 출시 예정

[코리아포스트 김민수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4일 자사의 올해 첫 대작 타이틀 '콘(KON, Knights of Night)'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실제 플레이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으며, 오는 11~13일까지 사흘 간 진행될 예정인 CBT 일정이 발표됐다.
 
감각적인 액션을 강조한 콘은 두 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4종의 캐릭터가 각각 기존의 외향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새로운 스킬을 선보이는 광폭화 기능, 캐릭터 2명의 스킬을 동시에 사용 시 전혀 다른 스타일로 발동되는 듀얼 스킬 기능 등은 이전 액션 RPG와의 차별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모바일 RPG 사상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에서 결투를 벌일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PvP 시스템인 '침략전', 각 캐릭터별 역할에 따른 파티 플레이와 이용자가 성장시킨 모든 캐릭터를 사용해 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실시간 파티레이드'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의 개발을 맡은 넷마블블루의 문성빈 대표는 "콘은 스타일리쉬한 듀얼액션을 기반으로 기존작들과 달리 전략적인 요소가 강한 차세대 액션 RPG"라며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재미와 더불어 이용자 스스로 콘텐츠를 꾸미는 침략전 등이 콘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콘은 넷마블블루의 최고의 개발진과 레이븐, 이데아 등 수많은 게임을 성공시킨 넷마블의 노하우가 결집된 수작"이라며 "차별화된 새로운 액션감과 안정적인 밸런스를 통해 또 한번 넷마블표 RPG의 성공신화를 일굴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콘의 CBT를 진행하고, 이달 말쯤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전격 출시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3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이어간 뒤,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넷마블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은 "2016년은 넷마블이 글로벌 메이저 게임업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콘을 필두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넷마블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