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현안 설명 및 지방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군의회 의장단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도정 현안과 지방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안희정 지사와 심우성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청양군의회 의장)등 도내 15개 시군의회 의장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메르스 대응, 가뭄 극복을 위한 시군의회 의장들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도정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안 지사는 “ 올해 는 지금까지 추진했던 3대 혁신과제와 민선6기 새롭게 설정한 3대 행복과제를 이어가고 그에대한 구체적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최고의사결정 기관인 충남도의회와 도내 각 시·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군의회 의장들은 당진·평택 매립지 관할권 소송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안 지사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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