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유럽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프리미엄 트럭 '뉴 악트로스(Actros)'와 '뉴 아테고(Atego)'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이들 차량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래 불과 1년 만에 공급 규격을 총 32개로 대폭 늘려 트럭의 주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공급하는 규격은 모두 20개 규격으로 유럽시장 주력 상품인 이큐브맥스(e-cube Max)와 스마트 플렉스 (Smart Flex)다. 이큐브맥스는 연비향상이 최적화된 제품이고 스마트 플렉스는 장거리 운행과 다양한 주행 조건에 장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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