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황명환 기자] KT&G는 입체적인 포장 디자인의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 한정판을 한 달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담배는 시가 전문가인 '피에르 코헨-아크닌'과의 협업으로 만든 것으로, 기존 담뱃갑과는 달리 정사각형 상자로 제작돼 상자를 열면 쿠바 특유의 이국적인 도시 배경과 재즈 연주자들의 모습이 입체적인 팝업 형태로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전체 잎담배 재료의 36%를 쿠바산 고급 시가엽으로 썼고 시가엽 궐련지 로 담배를 감싸 시가 특유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소비자 만족감을 높이려 쿠바 스타일의 포장과 프리미엄 이미지로 표현된 이번 한정판을 냈다"고 설명했다. 보헴 시가마스터 쿠바 재즈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6.0㎎, 0.60㎎이며, 가격은 갑당 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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