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분당에 최대 직영매장…고급브랜드 'H몬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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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분당에 최대 직영매장…고급브랜드 'H몬도' 선보여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5.12.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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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황명환 기자]    현대리바트가 프리미엄 수입가구와 자체브랜드(PB)가구를 통해 개인고객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는 11일 경기도 분당에 9번째 직영 전시장인 '리바트스타일샵 분당전시장'을 열고 편집매장 형태의 프리미엄 브랜드 'H몬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6층 규모의 분당전시장은 리바트 직영매장 가운데 최대인 영업면적 3천600㎡로 운영되며 일반가구·주방가구·유아동 가구·홈스타일 등 개인고객(B2C) 부문의 모든 가구가 전시된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평균 판매가 300만원 이상의 고가 가구를 판매하는 H몬도를 론칭해 소파·식탁·거실장·티테이블 등 30여종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H몬도에 할애하는 공간은 분당전시장 영업면적의 약 20%인 660㎡에 달한다.  H몬도에서는 이탈리아 소파 전문 브랜드 '브라이언폼'과 '미오디바니', 독일 소파 전문브랜드 '에프엠문저'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이탈리아 가죽 전문 브랜드 '다니'(DANI)의 가죽을 사용한 소파 3종을 비롯해 라운지체어·티테이블·거실장 등 10여가지 PB제품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분당이 서울 강남권, 경기 남부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성남 외에도 반경 20km 안에 있는 서울 강남과 안양·의왕·광주 등 주변 도시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분당·판교와 서울 강남지역의 고소득층을 겨냥해 H몬도를 전략상품군으로 준비했다"며 "고가 라인을 운영해 B2C 가구 사업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리바트는 분당전시장 인근 현대리바트는 판교점 문화센터,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통해 현재 서울 일부 전시장에서 진행했던 체험형 강좌와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현대백화점과 공동 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이밖에 개장 기념으로 11∼31일 800만원 상당의 브라이언폼 소파 등을 내건 경품 행사를 벌이고 내년 1월 10일까지는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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