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정비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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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정비사업 확대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1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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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정비업계와 함께

[코리아포스트=윤경숙 선임기자]     우리나라의 대표 자동차 관리 브랜드인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의 ‘스피드메이트’가  전국 중소 정비업체들을 대상으로 정비기술 전수 및 부품 유통 시스템 보급에 나서며 수입차 정비 선진화를 선도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 조합연합회(CARPOS: 카포스, 회장 윤육현)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입차 정비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정비기반 형성을 위해 자사가 확보한 수입차 정비부품을 공급키로 했다.   지난해 9월 수입차 정비 강화에 나선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200여개 매장에서 수입차 공식서비스 센터 대비 평균 30~40%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엔진오일/브레이크패드/배터리/타이어 등 소모품에 대한 정비 및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15일까지 전국 19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행하는 이번 수입차 정비교육에서는 엔진오일, 부동액 등 주요 케미컬에 대한 소개와 수입차 브랜드별 다빈도 고장 사례, 수입차 진단기 사용방법 등의 안내가 이뤄진다. 또한 스피드메이트가 개발한 수입차 부품 조회/ 주문 시스템 시연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수입차 정비에 대한 정비업소들의 폭발적 관심으로 지난 입문교육에 이어 이번 순회교육에도 전국 사업장의 1,30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했다”며 “카포스 회원사들의 정비역량 향상과 빠른 서비스로 수입차 운전고객들이 집 근처의 정비업소에서 불편함 없이 경정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안정적인 수입차 부품 공급을 위해 기존 안성에 위치한 수입차 통합 물류센터(약 2천평)에 더해 최근 서울 장지동에 300평 규모의 물류기지를 추가로 조성해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카포스 산하 정비업체들의 주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택배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향후 영남권을 대표하는 부산에 물류기지를 신설하고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지역에도 물류시설을 갖춰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긴급 배송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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