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황명환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동남아 무역·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은 싱가포르 남단 해안가 하버프론트에 있는 비보시티몰에 입점했으며, 131㎡ 면적에 총 62개 좌석을 갖췄다.
비보시티몰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각종 호텔, 리조트가 들어선 센토사섬과 본토를 잇는 지점에 있어 월평균 방문객이 44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카페베네가 자리잡은 2층은 대형 복합 영화관과 다국적 장난감 매장 등 다양한 오락시설이 있어 가족, 친구, 연인이 많이 찾는다고 카페베네는 전했다.
카페베네는 커피, 빙수, 와플 등 기존의 베스트셀러 메뉴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음료 및 디저트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음식포장 문화가 발달한 현지 특성을 고려해 포장 전용 '고메' 메뉴를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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