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캡슐'...엘에스씨(주) 국내외 특허 잇따라 2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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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캡슐'...엘에스씨(주) 국내외 특허 잇따라 2건 취득
  • 김백상
  • 승인 2015.11.20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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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받은 휴대용 알약 케이스로 생명 지킨다

 

  • 심장 박동 감지 기능 지닌 휴대용 알약 케이스 특허 취득 완료
  • 중국 단독 특허 취득하며 글로벌 시장 ‘노크’

[코리아포스트  김백상기자]  엘에스씨(주)(LSC, 대표 김선수)는 심혈관 질환자용 탈착식 알약 케이스 ‘생명캡슐’에 대한 2건의 특허를 잇따라 취득하며 남다른 제품력으로 국내외 심혈관 질환자에게 새로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생명캡슐은 2014년 휴대용 탈착식 알약 케이스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한 지 1년여 만에 2건의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며 다시 한번 그 제품력과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생명캡슐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뇌·심혈관계 질환 응급 처치 약인 니트로글리세린을 보관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관용기로, 골든타임 5분 내에 빠르게 상비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신개념 휴대용 탈착식 알약 용기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팬던트에 내장된 칩을 통해 24시간 사용자의 심장 박동을 체크하는 기술을 골자로 한다. 특히 수면 중 심장 박동이 멈추거나 장시간 미약하게 유지 될 경우, 병원이나 구급대에 무선으로 신호를 송출해 응급구조를 받을 수 있게 한다. LSC는 해당 제품의 2016년 내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엘에스씨는 중국에 휴대용 탈착식 알약케이스 특허를 단독으로 출원하며 해외 소비자 및 시장 개척을 위한 토대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C 관계자는 “중국 3대 사망원인 2, 3위로 심뇌혈관계 질환이 꼽힐 만큼 중국은 잠재 수요자가 많다”면서 “중국은 향후 생명캡슐의 글로벌 시장의 거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LSC 관계자는 “심혈관 질환은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지만 초기대응이 취약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거나 후유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생명캡슐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계기로 심뇌혈관계 질환자는 물론 해외 시장에 신뢰성과 안정성을 가진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엘에스씨 생명캡슐은 온라인 쇼핑몰(www.lifecapsule.co.kr)과 경기 일부 지역 약국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유통 판로를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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