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10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결의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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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10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결의 산행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5.11.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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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4일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2015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청계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산행에 나섰다.  한화건설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실현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건설 경영지원본부 양성권 본부장은 "한화건설이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던 데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행에 6년째 참가한 선산토건 송성빈 대표는 "동반성장 산행은 한화건설과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으며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동반성장 결의 산행 이외에도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위한 '동반성장DAY', '우수협력사 간담회' 등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과 2013년 '건설협력증진 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종합대상을 각각 받기도 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가 은행 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처럼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고 협력사에 지급하는 대금의 현금결제 비율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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