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中 광군제 기간 국내 기업 중 매출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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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中 광군제 기간 국내 기업 중 매출 1위 달성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11.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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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317억, 중국이랜드 온라인에서도 통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이랜드가 광군제 기간에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최대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성공신화를 썼다.

이랜드그룹(會長 朴聖秀)은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에서,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을 통해 이랜드 차이나가 1억 7,500만 위엔 (한화 약 317억)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중국에 진출한 기업 중 1위 매출이며, 글로벌 패션기업 중 상위 3위에 들어가는 수치다.

이랜드 관계자는 “폭증하는 주문량에 맞추기 위해서 물류 직원을 기존보다 10배 이상 늘렸을 정도” 라며 “중국 내 이랜드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인기가 온라인으로 그대로 이어지게 되면서 신기록 매출을 달성하게 된 것 같다” 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에 티니위니, 이랜드, 로엠, 스파오 등 18개의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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