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분기 36억 적자…전년비 손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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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분기 36억 적자…전년비 손실 줄어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11.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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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 36억원의 적자를 냈다.

쌍용차 는 올해 3분기 내수 2만3천833대, 수출 1만241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3만4천074대를 팔아 매출 8천195억원, 영업손실 36억원, 당기 순손실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올해 3분기에 티볼리 판매 확대에 힘입어 판매대수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6%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 성장세를 통해 영업손실 규모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내수판매는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9.8%나 증가한 6만9천243대를 기록하며 2004년 3분기 누계(7만5천669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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