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빛 엑스포 광주세계광엑스포 『2010년 4월, 새로운 빛의 세상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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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빛 엑스포 광주세계광엑스포 『2010년 4월, 새로운 빛의 세상이 열린다』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3.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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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빛 엑스포 광주세계광엑스포 준비상황 -

『2010년 4월, 새로운 빛의 세상이 열린다』


     ◦ 3월 중순이면 관람객 맞이 준비 끝
     ◦ 초중고 교과 과정 연계되는 체험 학습에 일선 교사들 뜨거운 반응
     ◦ 도시 전체가 예술작품이 되는 광주 빛 축제도 막바지 준비


□ 전시연출 한창, 3월 중순이면 모든 준비 끝 

 ○ 오는 4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빛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2010광주세계광엑스포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래를 켜는 빛(Light, Opening the Future)’을 주제로 펼쳐지는 광주세계광엑스포는 빛을 테마로 한 세계 최초의 박람회다. 일상생활부터 과학,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빛’의 모든 것을 다루는 빛 종합 전시회이자 빛의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 광주세계광엑스포는 광주 상무공원에 조성된 주행사장을 중심으로 과거 빛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의 일상생활, 미래의 도시까지 빛이 만들어 낸 변화와 그 발전 가능성을 38일간 9개의 전시관과 빛 축제를 통해 선보인다.
 
 ○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다양한 주제의 빛 콘텐츠는 교육적인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국내 어떤 도시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빛 축제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각종 시설물, 콘텐츠 반입, 관람객 유치 등 순조롭게 진행 중

 ○ 광엑스포 이후에도 영구시설로 활용할 예정인 빛 주제영상관과 빛 음악분수, 태양광발전시설 등은 이미 완료돼 시민들에게도 공개가 됐다
 
 ○ 상무시민공원 분수대 인근에 들어선 주제영상관은 엑스포가 끝난 이후에도 공공 영상상영관 및 엑스포 기념관으로 활용된다. 
시민들로부터 공모를 통해 ‘루미보울’ 이란 이름이 지어진 주제영상관에서는 어둠의 세계로부터 첨단 광기술 무기를 이용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의 3D 입체 애니메이션 영상 ‘씨드 라이트(Seed-Light)’가 상영될 예정이다.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음악을 맡은 카와이 켄지가 음악감독을 맡은 데다 최근 영화 아바타의 흥행으로 3D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인기 관람 콘텐츠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200여 개의 LED 조명이 연출해 내는 화려한 빛이 음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빛(음악) 분수도 ‘루미보울’과 함께 광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 엑스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우주선과 전투기의 실물전시를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로 실물이 전시되는 소유즈 우주선 모듈은 러시아 에네르기 사와의 모든 협의가 완료돼 오는 3월 말 한국으로 올 예정이다. 공군 측과의 협조로 전시되는 실물 전투기 F-5도 20일 경이면 엑스포 장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광엑스포 재단은 3월 중순까지 모든 행사 준비를 마치고 시험운영을 거쳐 4월 2일 개막에 대비할 계획이다.


□ 교육과 놀이를 병행하는 봄 체험학습 장소로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


 ○ 광주세계광엑스포는 소유즈 우주선, 항공기 등의 실물 전시 외에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빛과 관련된 과학을 습득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가득하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광엑스포가 일선 학교로부터 봄 체험학습장소로 큰 주목을 끌고 있는 것도 이러한 전시 콘텐츠의 특성과 관련이 깊다.
특히 빛 과학체험관은 (사)한국과학문화진흥회의 도움으로 빛의 종류, 성질 등 빛과 관련된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된다.
우주가 탄생하던 빅뱅 당시의 빛과 소리를 LED 조명과 아크릴로 재현하고, 3D 홀로그램으로 우주 속을 걸어다니는 듯한 환상을 제공하는 은하수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빛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고 그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는 교육공간을 따로 마련해 교육용 콘텐츠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 시민 파빌리온은 아예 예술 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빛과 연관된 스토리의 소규모 인형극인 '빛 그림자 인형극', 빛을 활용한 '마술', 빛 관련 책이 전시되는 '빛 도서관' 등 빛의 다양한 현상들을 이용한 놀이공간과 함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가족의 소망을 표현하는 '빛고을 소망탑’과 관람객들이 직접 빛을 움직여 무대조명을 연출할 수 있는 '조명체험' 등의 참여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 이밖에도 광엑스포의 모든 주제전시관에 전시되는 콘텐츠들은 초․중․고 과학교과 과정과 연관되는 내용이 많아 광엑스포는 교육과 놀이를 결합시키는 에듀테인먼트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광주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 학교를 방문하고 있으며 각 학교 교장 및 교사들로부터 광엑스포 행사장을 체험학습장소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광엑스포를 봄 수학여행 코스에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을 전해오기도 했다.

□ 리옹 빛 축제의 감동을 넘어설 ‘광주 빛 축제’

 ○ 빛 축제에는 세계적인 빛 작가 알랭귈로의 총감독 하에 알랙산더 콜린카 등 리옹 빛축제의 연출진과 국내 대표 디지털 아트 작가 이이남 등의 작품들이 대거 선보여 국제적인 빛 축제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지난 2월 리옹 빛축제에 참여한 유명 작가들과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명 빛 작가들이 광주를 방문해 세부 연출 계획을 마무리한 상태이다.

첨부 1. <2010 광주세계광엑스포 개요>

• 기간 : 4월 2일~5월 9일(38일간)
• 장소 : 광주 상무시민공원, 금남로 일원 등지
• 주제 : 미래를 켜는 빛
• 구성 : 주제전시 및 빛 축제
• 예상관람객 : 130만 명
• 주최 : 광주광역시, 지식경제부
• 주관 : (재)광주세계광엑스포
• 홈페이지 : http://www.photonics-expo2010.org/


첨부 2. <광주세계광엑스포의 7대 킬러 콘텐츠>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개막 ‘D-30일’을 앞두고 광주세계光엑스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일곱 가지 光콘텐츠를 소개했다.
 
• 국내 최초로 광엑스포에서만 선보이는 소유즈 우주선 실물 귀환 모듈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이 귀환 시 탔던 모듈과 동일 기종. 
최첨단 光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주산업. 우주산업의 발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훈련과정과 우주 관련 정보들이 영상과 함께 펼쳐진다. 그리고 이소연 박사와 함께 우주를 다녀온 소유즈호 귀환모듈의 실물 관람을 놓치지 말 것.
 
• 실제 공군 전투기 F-5 탑승과
   한국 자체 기술로 개발한 T-50의 가상 시뮬레이터 체험
   빛의 기술을 이용하여 창공을 지키는 대한민국 공군들을 만날 수 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F-5 실제 공군 전투기 조정석 탑승 및 기념촬영 체험은 관람객들이 몰려 줄을 서서 관람해야 할 정도로 인기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초음속 비행기 T-50의 가상 시뮬레이터를 통해 항공기 가상 운행, 폭격 등 실제 공군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 공각기동대 카와이 켄지가 음악 감독한 3D 애니메이션 ‘SEED LIGHT’
   아바타의 돌풍으로 3D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관람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광엑스포의 주제영상 <SEED LIGHT>는 빛과 어둠,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스펙타클한 3D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고 있다.
   태초의 빛으로부터 우주 탄생까지의 스토리. 태초의 빛이 우리 지구의 미래를 지킬 수 있는 SEED LIGHT가 돼 비밀병기 포톤6와 함께 어둠의 침략으로부터 지구의 미래를 지켜나가는 과정이 카와이 켄지 음악감독의 음악과 함께 3D 애니메이션으로 실감나게 펼쳐진다. 카와이 켄지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음악감독이다.
 
• 김제완 교수와 과학문화진흥회가 만드는 최초의 빛 과학 교실,
   빛 과학체험관
   사단법인 과학문화진흥회가 연출하는 빛 과학체험관은 눈에 보이는 빛과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체험전시관이다. 빛의 도움으로 우리는 세상을 볼 수 있고, 색을 구별할 수도 있고, 전화통화도 할 수 있다. 빛의 종류, 빛의 성질, 그리고 태초의 빛과 제3의 빛, 이 모든 빛의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빛 과학체험관은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빛의 과학 원리를 현장에서 만지고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효과가 클 것이다.
 
• 빛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아름다운 축제, 광주 빛 축제   
   빛을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세계적인 빛의 거장 알랭귈로 총감독이 연출하는 빛 축제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국내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지난 2월 초 광주를 방문한 로랑 프랑스와와 리오넬 코리아킨 작가는 지난해 청계천 디지털 스트림 축제, 부산 야외 미술제 등 한국의 이벤트에도 참여해 영상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바 있는 빛 예술작가들이다.
  이들은 광주천에 120m 정도 구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져 쇼를 연출하여, 어디서도 보지 못한 아름답고 몽환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등, 관람객들이 놀랄만한 빛의 예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내 작가들 중에서도 LG 휘센 에어컨을 빛으로 디자인했던 김지아나 작가 등이 참여하여 빛의 무한한 상상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 예술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빛의 공간, 시민 파빌리온
   빛을 소재로 문화와 예술을 감상하고 빛을 배우면서 놀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 광주 출신의 대표적인 빛 작가인 이이남 작가를 비롯해 김상연, 김진화, 손봉채 등 총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일반 시민, 관람객과 함께 30개의 독특한 컨테이너에 담을 빛의 콘텐츠를 완성한다.
 
• 광주의 새로운 빛 랜드마크,  상무시민공원 빛 음악분수
   200여 개의 LED 조명이 연출해 내는 화려한 빛과 오케스트라를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빛 음악분수를 통한 아름다운 쇼와 프로포즈 이벤트 등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첨부 3. <광주세계광엑스포의 전시, 축제 내용>

◇ 미리보는 광주세계광엑스포, 세상의 모든 빛을 만난다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조성된 메인 행사장과 금남로 등 광주 도심에서 열리는 ‘광주세계광엑스포’는 ‘미래를 켜는 빛’이라는 주제로 주제전시와 빛 축제의 2대 행사로 구성된다.


● 빛의 모든 영역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9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주제전시
주제전시관은 주로 일반인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다. 상무시민공원 주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빛의 과학·광기술·광산업·빛의 문화예술 등 빛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빛 주제영상관 ‘루미보울’에서는 3D 애니메이션 주제영상 외에도 빛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의 빛 연구와 개발 과정과 빛을 연구한 과학자들을 연대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둠의 세계로부터 첨단 광기술 무기를 이용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의 3D 입체 애니메이션 영상 ‘시드 라이트(Seed-Light)’는 매일 상영될 예정이다. 
빛 음악분수는 200여 개의 LED 조명이 연출해 내는 워터스크린이 음악과 함께 매일 주․야간으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제공한다.  
빛 우주누리관은 지난 2008년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한 이후로 국민들의 관심이 더 높아진 우주항공분야에 사용되는 최첨단 광기술을 선보이게 될 전시관이다. 이소연 박사가 한국인 최초로 우주인이 되기까지의 도선과 선발 및 훈련 과정이 소개되며 우주체험 당시 탑승한 우주선의 발사와 불시착, 귀환과정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이소연 박사가 탑승한 소유즈 모듈과 같은 기종의 전시용 모듈이 실제로 전시돼 인기 전시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빛 하늘모험관에서는 F-5 실제공군전투기에 실제 탑승해 보는 등 평소 일반인들이 보기 힘든 장비들을 통해 항공기술 속 광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T-50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으로 항공기를 몰고 세계 곳곳을 누빌 수 있다.
빛 과학체험관은 (사)한국과학문화진흥회의 도움으로 빛의 종류, 성질 등 빛과 관련된 과학원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된다. 
빛 산업기술관과 빛 도시생활관은 현재산업과 일상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빛에 주목한다. 빛 산업기술관에는 광주 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수 있도록 광산업 발전단계에서부터 광정보기기, 광소재, 광정밀기기, 광통신 등 일선 산업분야에서 빛이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가 전시되며 빛 도시생활관에서는 디지털 가로등, 홈 네트워크 서비스, 디지털 냉장고, 편의점 등 첨단 광기술로 구현된 도시 생활을 구체적으로 재현함으로써 빛의 진화에 따른 일상생활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빛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전시관들도 있다. 우선 시민 파빌리온은 이이남, 손봉채 등 광주지역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빛고을 소망탑 등 광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꾸민 콘텐츠를 선보이며 빛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공간을 연출한다. 감성조명 전문기업 필룩스가 꾸미는 빛 희로애락관에서는 조명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이고 라이트 아트 작품과 감성조명 등 빛이 가진 희로애락을 느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 태양광의 원리와 활용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 홍보관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음식조리, 태양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메시지 전달놀이 등을 체험하며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세계적인 빛의 거장, 알랭 귈로가 연출하는 새로운 빛축제
 
 ◦ ‘빛의 언덕’ 리옹 빛 축제의 감동을 ‘빛고을’ 광주에서
유럽의 대표적인 빛 축제인 프랑스 리옹 빛 축제 (La fete des lumieres)는 매년 12월8일 성모마리아에게 감사드리는 날을 전후해 4일 간 리옹시 전역에서 열린다. 성모마리아에게 리옹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리옹의 빛축제는 예술과 이벤트,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는 유럽의 최고의 빛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늘 보던 건물과 다리가 환상적인 빛으로 새로 단장되고, 광장과 더불어 거리와 골목길에 이르기까지 리옹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빛 축제. 이 세계적인 축제를 광주로 옮겨온다.   
 
 ◦ 리옹에 가지 않아도 리옹 빛 축제와 똑같은 빛의 감동을 4월 광주에서!!
광엑스포의 주요 행사 중 한 축인 ‘빛 축제’를 위해 광주는 89년 리옹 빛 축제를 창안한 빛의 거장 알랭귈로를 총연출감독으로 임명했다. 광주 빛축제는 이렇게 리옹의 빛 축제를 모티브로 ‘광주,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광주세계光엑스포의 2대 행사 중 하나인 ‘빛 축제’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빛 디스플레이’(거리경관조명, 건물경관조명), ‘빛 이벤트’(건물 영상쇼) 등을 통해 광주를 빛의 무대로 삼는다. 금남로와 웨딩의 거리, 충장로, 광주천은 빛과 함께 새로운 거리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광주우체국,  금남로 공원 등 건물들은 빛으로 옷을 갈아 입게 된다. 특히 광주의 역사를 간직한 광주 구(舊) 도청은 빛을 통해 광주의 지나간 역사와 다가올 미래를 보여주는 장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 빛 축제 구성
    빛 디스플레이
    광주의 대표거리와 오래된 건물들이 아름다운 빛의 예술로 다시 태어난다. 세계적인 조명 예술가 알랭귈로의 연출 하에 펼쳐지는 거리경관조명과 건물경관조명, 그리고 건물 영상 쇼가 가을, 광주를 밝게 빛낼 것이다. 
   •거리경관조명 | 금남로, 웨딩의 거리, 광주천, 금남로 등 4개소
   •건물경관조명 | 광주우체국
   •건물 영상 쇼 | 구 도청



첨부 4. <광주세계광엑스포의 개최 의의 및 기대효과>
 

광산업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이후 1998년이다. 광주는 빛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활용해 각종 첨단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이른바 ‘광산업’의 발전가능성을 가장 먼저 예측하고 준비한 도시다. 
IMF 이후 광주는 광주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대표산업으로 광산업에 주목했다. 2000년부터 시작한 광주 광산업은 9년여 만에 업체 수는 6배 이상 늘었고, 고용인원은 3배 넘게 증가했다. 2008년 말 현재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이 20개 가까이 탄생했으며 전체 연 매출 1조 3천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이며 우리 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성공한 지역전략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엑스포는 이런 광주의 광산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6월 광주발전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약 5,60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12,73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된다. 더 구체적으로 생산유발효과는 최대 2,359억 원, 소득유발효과는 최대 1,316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최대 1,934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효과와 더불어, 당장 드러나진 않지만 장기적이고 미래적인 관점에서 기대되는 가치는 더 클 것으로 보이며 산업적으로 광주가 세계적 광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인, 전문가, 기업, 도시들이 ‘빛’의 미래 가능성과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깨닫고 미래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측면에서 광엑스포 개최는 궁극적으로 광주라는 도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국제 사회의 미래까지 바꾸어 놓게 될 빛이라는 대상에 대하여, 오랜 빛의 도시였던 광주가 앞장서서 그 가치를 발견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상징성을 지닌다.
 
◇ 광주의 광산업 육성 사업
1997년 IMF 이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과 돌파구를 찾기 위해 ‘새 천년맞이, 동방의 빛 2000’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후 정부의 건의 및 예산 확보과정을 거쳐 1999년 9월, ‘광산업 육성 및 집적화 계획’이 확정•발표되면서 광주 광산업은 부산 신발•대구 섬유•경남 기계 등 4대 지역전략산업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 1•2단계 성과
광주 광산업 육성 1단계인 지난 2000∼2003년 4년간 총 4020억 원이 투입돼 기반조성 위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 기간에 3대 광기술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고등광기술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통신연구센터 등이 설립되는 등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에는 국내 유일의 광기술 및 장비가 집적된 클러스터가 형성됐다. 
이어 지난 2004년부터 지난 해까지 5년간 추진된 2단계에서는 총 사업비 3862원이 투입돼 발광다이오드(LED) 등 반도체 광원 및 광통신 부품분야의 선택과 집중의 지원이 이뤄졌다.
1•2단계를 통해 광산업 육성사업은 기반구축과 산업정착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허영호)에 따르면 지난 1999년 47개였던 업체 수는 지난해 320개로 늘었으며 고용인원도 1900명에서 6,100여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1100억 원에 불과하던 광산업체들의 매출은 올해 1조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기업도 18개 이상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광주 광산업이 호조를 보인 것은 전반적인 광산업 경기가 댁내광가입자망(FTTH) 및 발광다이오드(LED) 산업 활성화에 광 관련 연구소 및 기관의 기술 및 연구지원,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광산업 육성 3단계 사업 박차
광주는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3단계사업 추진하고 있다. 2012년까지 4년간 526억5000만원을 투입해 광기반 융합기술 인프라 구축사업, 광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광산업 기술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광산업체의 기술과 가격 경쟁력 심화에 대한 차별화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광산업체 경쟁력 제고 및 해외 시장의 확대를 위하여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 해 나갈 것이다.
광산업 인력 양성에 있어서도 광기술관련 중장기 개방형 교육, R&D 인력양성 등 수준별 광산업체 인력의 재교육으로 전문인력 및 기능인력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지역 광산업체 전망
광산업 세계시장 규모는 올해 6∼8%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광산업은 19∼21%의 성장률을 나타내어 세계시장 규모대비 약 8%의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그린에너지 확대 보급 및 공공기관 LED 조명기기 교체사업, 광주세계광엑스포 등으로 태양광, LED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중심이 되어 한국광산업진흥회를 비롯한 광산업 육성·지원기관들은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ED와 광가입자망(FTTH) 서비스 개발 확대를 통해 광산업체수 증가 및 고용창출, 매출액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금년 4월에 개최되는 ‘광주세계광엑스포’를 통해 광주 광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빛의 도시’란 브랜드도 확고하게 정립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광주는 현재 세계시장에서 약 8.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광산업 시장을 2015년에는 미국, 일본과 함께 3대 광선진국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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