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22일 홈플러스 인수 마무리 …노조“대화 나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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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22일 홈플러스 인수 마무리 …노조“대화 나서라 ”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10.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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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윤경숙 선임기자]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의 승인절차를 마치고  22일 대급완납으로  인수절차를 최종 마무리한다.  이에따라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 MBK파트너스가  대금납입이 임박한 상황에서  더 이상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그동안 비밀매각을 중단하고 매각의 진실을 밝히라는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해 테스코와 홈플러스는  노동조합에 대해 직원 분열 유언비어  유포 등을  비난하며 노동조합 핵심간부 징계해고 , 조합원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등을 자행했다”며 “MBK파트너스는 인수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노동조합과  대화를 해야한다”며 대화를 촉구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14일 MBK파트너스에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3번째 공문을 보냈으며 10월 20일(화) 오전까지 답변을 줄 것을 요청했 지만  답변을 보내오지 않아  21일 기자회견에 이어  22일(목) 전국의 확대간부가 파업을 하여 MBK파트너스 앞에서 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2차 총파업을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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