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경총 부회장 "노사정 합의 많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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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경총 부회장 "노사정 합의 많이 아쉬워"
  • 앤디현 기자
  • 승인 2015.09.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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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앤디현 기자]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이 24일 노사정 합의에 대해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노동계에서는 이번 노사정 합의에 노동계가 제안한 의제가 하나도 반영된 게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경영계야말로 노동개혁에 꼭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적극적으로 제기한 의제들이 합의문에 반영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배 경총 부회장

그는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재량 근로시간제의 활성화를 위해 개별근로자의 동의만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도입요건 완화'를 제시했으나 합의문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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