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국내 최초 iF와 콜라보레이션 어워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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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국내 최초 iF와 콜라보레이션 어워드 진행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09.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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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제품 양산 디자인 어워드 개최…글로벌 디자인 인재 육성 앞장
▲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 사진 왼쪽)와, 독일 iF의 랄프 비그만(Ralph Wiegmann) 회장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개최 공식 사이닝 세레머니를 개최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 www.bodyfriend.com) 가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와 손을 맞잡고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

바디프랜드 는 21일 세계 최초로 디자인 아이디에이션부터 제품 양산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BODYFRIEND DESIGN PRIZE 2016 by iF “ Health Innovations: Open your inspiration”>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사이닝 세레머니를 개최했다.

 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는 가장 오랫동안 디자인을 보증해온 기관으로, 지난 62년간의 화려한 히스토리로 그 권위와 역사를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이날 공식 사이닝 세레머니에는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 김택 사업전략본부장을 비롯해 독일 iF의 랄프 비그만(Ralph Wiegmann) 회장이 직접 한국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디자인 어워드 개최는 바디프랜드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자인경영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만큼 바디프랜드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디자이너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iF 랄프 비그먼 회장은 “이번 디자인 어워드는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디자이너의 꿈을 실현시켜 사회 및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자 기획됐다”며, “유능한 디자이너에겐 꿈의 실현 무대이자 기업에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이를 계기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어워드는 1회성 이벤트, 홍보 목적 또는 단순히 디자인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수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고 이를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해 제품 상용화에 대한 이해와 교육까지 진행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산학협력 차원의 디자인 어워드가 될 것으로 바디프랜드측은  전망했다.  
 
무엇보다 수상자가 직접 기획한 제품을 양산하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이번 어워드는 iF의 62년 역사상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어워드를 계기로 충분한 능력을 가진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맘껏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디자인 기관, 대학교와 산학협력 등의 프로젝트로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어워드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및 해외 디자인 관련학과 재학생 및 졸업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10월 5일부터 내년도 2월 11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Product ▲Communication ▲Interior Architecture 등 세 가지다. 수상자 13명(팀)에게는 총 1억 원(USD 100,000)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 중 1, 2등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인턴쉽 기회 및 제품 양산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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