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노동개혁, 정기국회 입법으로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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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노동개혁, 정기국회 입법으로 연내 마무리"
  • 앤디현 기자
  • 승인 2015.09.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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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앤디현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전달 한 뒤 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그는 "노동시장을 포함한 공공, 교육, 금융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소비·투자 활성화 대책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차질 없이 집행해 경기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정금리·분할상환 방식으로 질적 구조를 개선하고 서민층의 이자 부담 경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경기 둔화,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대외 악재가 녹록지 않지만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면서 "우리 경제는 충분한 외환 보유액과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로 위축된 민간 소비 촉진을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그랜드세일 확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등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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