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후 두 번째 .... 최장 2개월
대우건설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2개월의 '유급 휴직제' 추진중이다 . 최근 불어닥치 건설 경기 불황에 대한 타개책으로 노사 합의가 이루어지면 추진될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노사는 최근 '리프레시 휴직' 이라는 제도 를 도입 유급 휴직 시행 시기와 그에 따른 직원 일정 조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이 제도는 시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한데 임원급은 제외된다. 휴직 기간은 15일씩 총 1개월이지만 희망할 경우 최장 2개월까지 늘어난다.
이기간 급여는 기본급의 50% 지급 안이 유력하다. 대우건설은 세부 사항을 확정해 이번주 중 공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18년 하반기 플랜트사업본부 직원들 의 경우 2개월간 유급 휴직에 들어갔다. 다른 본부도 신청자가 있다면 유급 휴직을 쓸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 한관계자는 이번 유급 후직에 대해 "현재 노사 조율이 막바지 단계인 줄로 안다" 며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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