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독립 70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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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독립 7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09.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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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흐우찌 주한 베트남 대사가 베트남 독립 70주년 기념 행사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팜흐우찌 주한 베트남 대사는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각국 주한대사와 정의화 국회의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독립 70주년 기념 행사 개최했다.

팜흐우찌 주한 베트남 대사는 축사에서 “  베트남은  1945년 9월 2일 5만명의 국민이 모인 가운데 호치민 주석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현 베트남사회주의 공화국이  탄생했다.”며  “이후 진행된 한국의 소중한 지원과 효율적인 협력에 대해 박근혜대통령과 대한민국정부 국회와 그외 모든 국가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특히 베트 남과 한국의 협력 발전에 큰힘을 써주신 큰형님과 같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참석도 기쁘게 생각한다"고덧붙였다.

▲ 한국대표로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이 축사로 화답하고 있다.

한국 대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가  23년이 됐다"며 "국방과 안보를 포함한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 양국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연대국가로까지 발전 하자" 고  화답했다.

▲ 정의화 국회의장(좌측에서 네번째)이 팜후찌 베트남 대사(좌측에서 다섯번째)와 건배제의를 하고있다. 맨 좌측은 파딜라 교황청 대사(주한 외교 단장)

정의장은 이어 "지난해 타결된 한·베트남 FTA로 2020년까지 양국의 교역량 목표인 7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약 4000개의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있는데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정의장은 지난 3월 베트남을 공식 순방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베트남 독립 70주년 기념 행사에는 각국 주한 대사들과 한국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 베트남 전통 음악 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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