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회장, 논란의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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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회장, 논란의 중심에서
  • 이명옥
  • 승인 2024.02.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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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이 한국축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의 거취와 관련해 책임론이 거세다 . 1년전 기습사면 파동 이후다.  

클린스만 감독때문이지만  직접 자신의 평가에 대한 ‘기준점’으로 제시했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선 졸전의 연속 끝에 우승 도전에 실패 한것이 더크다.

경기 실점 허용 등 답답한 경기력, 감독으로서 전술적인 역량은커녕  한국축구 역사상 초유의 아시안컵 최다실점팀 불명예만 안았다.

더구나  클린스만 감독은 정작 스스로 물러날 생각은 없다. 4강 탈락 직후 기자회견에서도, 지난 8일 귀국 인터뷰에서 두 차례나 자진 사임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오히려 다음 달 있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나아가 월드컵 본선까지 운운하며 대표팀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음을 재차 강조해 팬들을 더욱 분노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달 31일 임시 이사회를 마친 뒤 축구인 사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이날 협회는 승부조작 등 축구인 100인 사면 결정을 전면 철회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달 31일 임시 이사회를 마친 뒤 축구인 사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이날 협회는 승부조작 등 축구인 100인 사면 결정을 전면 철회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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