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액 전년비 15.1% 증가
엔저현상이 사케( 청주) 수입까지 증가시킨것으로나타났다. 작년 수입액이 2475만3000달러로 전년인 2022년(2151만2000달러) 대비 15.1%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량은 4839.9톤에서 5414.9톤으로 11.9% 증가했다.
엔저현상으로 MZ세대의 관심이 가격이 저렴해진 사케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데일리안이 관세청 수출입통계를 분석한 내용을 보면 작년 국내 사케(청주) 수입액은 2475만3000달러로 전년인 2022년(2151만2000달러) 대비 15.1%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량은 4839.9톤에서 5414.9톤으로 11.9% 증가했다.
사케 수입액이 2021년까지 1000만 달러대를 유지하다가 2022년 처음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정식 수입상 외에 개인등을 통해 들여온 물량도 꽤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몰테일에 따르면 작년 국내 소비자들이 구입한 사케 매출은 2022년과 비교해 712% 급증했다.
업계관계자는 “ 엔저로 주점등에서 판매하는 사케가격이 인하된 것도 수요증가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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