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분석] 베트남 자동차 산업 ..토종 기업 나스닥 상장 전기차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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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분석] 베트남 자동차 산업 ..토종 기업 나스닥 상장 전기차 새 국면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1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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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육성 산업인 베트남 자동차 산업--현재는 침체기

베트남 정부의 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 및 방향은 2014년 총리가 승인한 ‘2025년까지의 발전 전략, 비전 2035’ 결정문(Decision 1168/QD-TTg)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관련 시행 정책은 Decision 229/QD-TTg에 명기돼 있다. Decision 1168/QD-TTg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0일 KOTRA 박정호 베트남 무역관이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자동차 산업이 베트남의 산업화와 현대화를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며,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장기적인 정책으로 발전을 장려해야 한다는 점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이 문서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베트남내 자동차판매량 추이
베트남내 자동차판매량 추이

 

중점 제품군에는 농업 생산에 사용되는 다목적 소형 트럭, 중소형 승용차, 에너지 소비가 적은 소형 개인용 차량, 특수 차량, 그리고 보조 제품(액추에이터, 기어박스, 엔진, 차체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베트남은 이 결정문을 통해 2035년에 이르러서는 연 15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자동차 산업 관련 지원 산업(Supporting Industry)에 대해서는 금액 기준 2020년까지 자동차 생산 및 조립에 필요한 부품 및 예비 부품 수요의 약 35%, 2026~2035년까지 65%를 충족한다는 현지화율 목표를 정했다.

더 나아가, 2020년에는 2만 대, 2025년에는 3만 7천 대, 2035년에는 9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은 세금 및 수수료 정책(완성차,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 용품에 대한 수입세, 소비세)을 개선하고 최소 10년간 정책 시스템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것임을 이 결정문을 통해 천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베트남의 산업 발전 전략 및 방향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지원 정책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 관련하여 베트남 정부가 기업 및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는 크게 ‘코로나19 이후의 산업 회복’과 ‘친환경 자동차 장려’ 등 두 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베트남 재무부는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생산 및 조립 자동차에 대한 등록세를 50% 감면하는 세금 우대 정책을 시행했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던 이 감면 정책은 2023년 현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다시 적용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4월에 공포한 개정 시행령(Decree No. 12/2023/ND-CP)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부가세(VAT), 법인세(CIT), 토지 임대료 납부 기한을 연장했으며, 이어서 6월에는 베트남 내 조립·생산된 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SCT) 납부 기한을 연장하는 시행령(Decree No. 36/2023/ND-CP)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부 당국은 2022년 3월 1일부터 3년간 전기 자동차에 대한 등록세를 면제하고 이후 2년간은 50%를 적용한다는 내용의 개정 시행령(Decree No. 10/2022/ND-CP)을 발표하여 시행 중이다. 또한, 개정 법률(Law No. 03/2022/QH15)을 통해 2022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적용되는 배터리 구동 전기 자동차(Battery-powered electric cars)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을 1~3%로 인하했다.

(단위: US$ 십억)​​
(단위: US$ 십억)​​

 

# 주요 기업... 타코 그룹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파트너십  통해   선도 

로벌 자동차 제조 기업은 베트남 기업과의 합작 투자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진출전략은 베트남에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베트남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재계 4위 기업으로 알려진 타코(Thaco) 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의 자동차 제조 및 조립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타코 그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모델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타코 그룹의 주요 협력사로는 마쓰다(Mazda, 일본), 기아, 푸조(Peugeot, 프랑스), 그리고 최근에는 BMW(독일)가 있다. 또한, 타코 그룹은 현대 및 포톤(Foton, 중국)과 협력하여 트럭과 버스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 단지는 꽝남성(Quang Nam Province) 추라이(Chu Lai)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현대, 도요타, 포드, 기아 등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베트남에는 다양한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있는데 주요 기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한국차에 대한 선호높아 ...현대 기아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서 가장 많이 판매

베트남에서는 한국 자동차에 대한 인기가 높다. 현대와 기아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2년 기준 아세안의 6대 시장(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현대·기아차의 총 판매 차량은 약 198,000대이며, 이 중 72%에 달하는 142,000대가 베트남에서 판매되었다.

또한, 2023년 1~10월 기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 자동차 중 한국 자동차 모델은 6개가 순위에 들었다. 6개 모델 중 현대차 모델은 4개, 기아차 모델은 2개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탄콩(Thanh Cong)그룹과 합작 법인인 현대탄콩(Hyundai Thanh Cong Vietnam Manufacturing Corportation, HTMV)을 설립하여 자동차를 조립·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기아차는 쯔엉하이(Truong Hai) 그룹(또는 타코 그룹, Thaco Group)에 의해 조립·판매되고 있다. 현대탄콩의 공장은 닌빈(Ninh Binh)성에 위치해 있으며, 기아타코의 공장은 꽝남(Quang Nam)성에 위치해 있다.

이들은 주로 조립 형태로 자동차를 판매하기 때문에 수입 경쟁사보다 모델 전개에 있어 더 유연하다. 두 기업은 각 자동차 모델의 버전을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가격대가 넓어지고, 이를 통해 여러 소비자층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이처럼 현대탄콩과 기아타코는 합리적인 시장 진출 및 협업 전략을 통해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단위: 대)
(단위: 대)

 

 # 전기차에 대한 관심 급증...2028년  100만 대예상

2021년 12월, 베트남 전기차 기업인 빈패스트(VinFast)가 베트남에서 생산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VF e34”를 출시하며 베트남에서 최초로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교통부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2023년 7월 기준 누적 20,065대의 전기차가 등록되었다. 특히, 지난해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가 약 7천 5백 대인 데 반해, 올해의 경우 이미 7월에 1만 2천 대를 돌파하는 등 빈패스트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에 대한 베트남의 열풍이 뜨겁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는 베트남에서 2028년에는 100만 대, 2040년에는 350만 대의 전기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부의 최대 관심..., 현지화율 높이기

베트남 정부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지화율을 높이는 것을 자국의 자동차 산업 발전의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즉, 베트남의 자동차 부품 및 예비부품 공급업체가 자동차 생산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더 늘리는 것에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적 관심 및 노력에 힘입어 2023년 현재 타코(Thaco) 그룹의 버스, 트럭, 승용차 제품의 현지화율은 제품 라인별 최소 22%에서 최대 65%로 알려져 있다. 타코 그룹은 현지 생산 활동 강화를 위해 R&D 센터는 물론 17개의 예비 부품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또한 도요타의 경우 대부분의 모델이 40%의 현지화율을 달성했으며, 특히 주력 모델인 Vios의 경우 현지화율이 43%이다. 빈패스트 모델의 평균 현지화율은 60%로 조사되었다.

다만, 베트남 기획투자부(MPI)의 2021년 보고서(Circular 05/2021/TT-BKHDT, 부록 V)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들은 총 287가지 유형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부품들은 주로 도어 패널(door panel), 엔진실 프레임(engine compartment frame), 충격 흡수기(shock absorber), 운전대 등 단순 부품이다. 변속기 시스템(transmission system), 엔진 등 핵심 부품은 아직 베트남 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있다.

베트남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시기는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뿐이었다. 2017년에 소비자들이 다음 해로 자동차 구매를 미뤘던 이유는 아세안무역물품협정(ASEAN Treaty in Goods Agreement, ATIGA)에 따른 아세안 지역 자동차에 대한 세율 인하 로드맵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아세안 지역 자동차 일부 품목에 대해 무관세가 적용되어 2017년에 비해 더 저렴하게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교란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 기간 중 가장 최근 연도인 2022년 베트남의 자동차 생산량은 약 334,400대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14.8% 증가했다.

 2022년 베트남에서 판매된 신차 대수는 50만 대 이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 회원사 404,635대, 현대탄콩 81,582대, 빈패스트 22,924대 등으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자동차 판매 감소세가 2023년까지 이어지고 있어 현재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침체는 장기화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 베트남 내 물가 상승, 높은 할부 금리 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엔진 유형별로는 2022년 기준 가솔린 차량이 8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빈패스트가 주도하고 있는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비록 두 번째이기는 하지만 8.7%에 불과했다. 선진국일수록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베트남에서 이러한 엔진 유형의 차량이 가솔린 자동차의 경쟁자가 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전기차 생산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책이 등장하고 있지만 투자자나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지원 정책도 동시에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전기차 우대 정책의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세안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의 자동차 보유율은 인구 1,000명당 42.8대로 아세안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으며, 베트남보다 낮은 나라는 캄보디아뿐이었다. 베트남 등록국(Vietnam Register)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베트남에서 유통되는 자동차의 총 대수는 약 451만 대이기에, 자동차 보유율은 인구 1,000명당 50대가 채 되지 않는다. 이 비율은 아세안의 다른 국가들(2021년 기준 태국 648.9명, 인도네시아 536.1명, 싱가포르 181.2명)에 비해 아직 많이 저조한 수치이다. 인구 대부분은 아직 이륜차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승용차와 트럭은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두 가지 주요 제품군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승용차 중에서도 지상고가 높은 차량을 점점 더 많이 구입하고 있는 반면, 해치백의 구매는 감소하고 있다. 베트남은 도시지역 침수가 잦고, 산악 지역에는 아직 비포장도로가 많아 교통 인프라가 좋지 않기에 지상고가 높은 차량이 편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트럭의 경우 픽업트럭과 소형 트럭의 인기가 높다. 휠베이스가 짧아 좁은 도로에서도 쉽게 이동하고 회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를 거치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운송 및 창고업에서는 용도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소형 트럭과 승객과 물품을 모두 운반할 수 있는 픽업트럭을 선호하고 있다.

 #자동차 수출은 시작 단계

자동차 수출은 시작 단계에 있으며 수출량이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의 관세총국(GDC)는 주요 품목군에 대해서만 수출입 통계를 발표하고 있어 현재 베트남 내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자동차 수출 관련 자료는 찾을 수 없다. 단, 아래 표와 같이 ‘기타 운송 수단, 자동차 부품’ 수출에 대한 관세총국의 데이터는 조회가 가능하다. 해당 품목군의 수출은 최근 수 년간 지속 성장을 하고 있고, 특히 2023년에는 1~10월 누계 기준 수출이 이미 2022년 수출의 95.6%에 달할 정도로 급증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수입은 18억 달러에서 38억 달러로 증가했다. 특히 2022년에 베트남에 수입된 자동차는 173,467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베트남인이 수입차를 선호하고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구매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되며 2023년에는 자동차 수입이 감소하여 1~10월 누계 기준 수입 규모는 2022년 전체 수입의 64.2%만을 기록하고 있다.

높은 관세율을 부과받는 다른 국가와 달리 ATIGA로 인해 무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조립 및 생산된 자동차가 베트남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두 국가의 수입 규모는 금액 기준 베트남의 전체 자동차 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 정부 전방위적 정책추진

베트남 전기차 시장은 2023년 8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베트남 최초의 토종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주도하고 있다. 빈패스트는 아직 대부부분의 배터리를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최근 일부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다.

빈패스트는 승용차 외의 E-모빌리티(E-mobility) 관련해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9년 빈패스트는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및 껀터 등 5개 지역 내 전기버스 운행을 위해 2019년 빈버스(VinBus)를 설립하였으며, 하노이와 호치민에서는 각각 2021년, 2022년부터 전기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50년까지 베트남의 모든 버스를 전기 버스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4월에는 빈그룹의 자회사인 GSM(Green and Smart Mobility Join Stock Company)이 빈그룹의 또다른 자회사인 빈패스트의 전기차를 활용한 택시 서비스 'Xanh SM'를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빈패스트는 이러한 다양한 전기차의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전역 3천 개 충전소에 충전 포트 15만 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서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제개편, 투자유치, 충전소 구축 및 관련 신기술 도입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의 기술 발전은 ‘립프로깅(leapfrogging, 개구리가 뛰어오르듯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급속한 기술 도약)’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 이러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적절하게 시행된다면 현재 베트남의 도로를 차지하고 있는 오토바이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뛰어 넘고 전기차에 자리를 내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사(BMI Research)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베트남의 전기차 판매량은 연평균 2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부품  국내  생산 부진  해결 문제 

베트남 자동차 산업은 주요 부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지 못하여 높은 생산 비용을 직면하고 있으며, 공급망 교란에 대해 취약하다. 이에 베트남 정부와 관련 제조 기업은 현지화율 향상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최근 베트남 자동차 산업은 고금리와 당국의 불안정한 가격 정책으로 인해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2024년에는 금리 인하와 글로벌 수요 회복에 힘입어 판매 대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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