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2023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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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2023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 참가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11.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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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
대체육부터 제로 슈거까지… 부스·강연 통해 푸드테크 기반 식품 R&D 성과 홍보
현장서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소통 기대 “협업 기회 발굴 희망”

롯데중앙연구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식품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와 동시 개최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기술과 디자인 ▲스마트 R&D ▲헬스앤웰니스 제품 등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 부스에서 푸드테크 시대의 식품 R&D에 대해 소개한다.

‘지속 가능한 기술과 디자인’ 테마로는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대체육 및 비건 제품, ESG 패키지를 앞세운다. ▲국내 최초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제로미트’ ▲국내 최초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 ‘나뚜루 비건’ ▲아이시스 무라벨 생수 ▲점자 패키지 빼빼로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 R&D 테마로는 식품 안전 관리 요소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기록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능의 DT를 통한 통합평가기술을 선보이며, 제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롯데웰푸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라인업 및 출시 7개월 만에 1억 병이 팔린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를 통해 헬스앤웰니스 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이 외 초콜릿 첨단 가공 방법인 BTC 공법 및 자일리톨의 사회적 나눔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컨퍼런스 강연 세션을 통해서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며 그 중심에 롯데중앙연구소와 같은 식품 연구소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참여가 롯데중앙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발굴해 서로의 푸드테크 지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마곡 본사에 푸드테크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 ‘푸드테크 밸리’를 운영하며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입주 기업과의 상생 사례를 만들고 있다.

2023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 롯데중앙연구소 부스 조감도 (사진: 롯데 웰 푸드 제공 )
2023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 롯데중앙연구소 부스 조감도 (사진: 롯데 웰 푸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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