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삼겹살 뷔페 사업투자 사기 ... 20억 이상 투자자들 고소
상태바
필리핀에서 삼겹살 뷔페 사업투자 사기 ... 20억 이상 투자자들 고소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3.11.13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팬더믹 직전 고수익미끼 각 1억2천~ 2억씩투자
현재 원금 보상 커녕 손실금 보상 압박.. 사기, 횡령, 외환거래법 위반 등 고소 상태
삼겹살이미지( *이사진은 본기사의 삼겹살부폐 와는 관계없음)
삼겹살이미지( *이사진은 본기사의 삼겹살부폐 와는 관계없음)

코로나 팬더믹 직전 ,필리핀에서 삼겹살 뷔페 사업투자시 고소익이 보장 된다며 개인 당 1억 2000에서 많게는 2억원 까지 투자비를 받아갔음에도 3년이 지난 지금 원금 보상은커녕 오히려 손실금을 보상하라는 압박까지 한 사건이 발생해 선량한 투자자를 울리고 있다.  

13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020년초  한 절친의 지인이 찾아와 삼겹살 뷔페 사업에 투자하며 고수익을 얻는다며 투자를 권유해 1억 2천여만원 투자를 했는데  뷔폐 개장후 3개월후 코로나 팬더믹 상황이왔다,

이후 권유자는 영업손실에 모든 책임을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기기 시작 했고  계속적인 영업손실금을 보상하라는 협박과 압박에 시달렸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코로나가 끝났는데도 배당금은 커녕 투자금도 주지않고 있다고 한다 

제보자 A씨는 이후 이번건에 대해 수소문 해서 알아보니 “한국에서 투자를 받는 사람이 필리핀 현재 교민과 함께 짜고 투자금을 횡령한 겁니다. 사기, 횡령은 한 사람들은 아예 전화도 안받고 어디에 있는지도 오리무중입니다. 알고보니 저뿐만 아니라 확인된 것만 10명이상에게 수억원씩 받아 사기, 횡령을 했더라구요. 현재 다른 피해자  여러명은  이들을 사기, 횡령, 외환거래법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라고 했습니다.”라며  “조속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랄뿐입니다"  

이렇듯 필리핀에서 유망한 사업으로 한다며 사업투자 미끼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사람들의말을 종합해보면 드러난 금액만  총 20억원이상으로 보인다.
 
특히, 사기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은 사기, 횡령 외에도 필리핀에서 환전에 있어 불법적으로 수십억원의 외화를 유출했다는 것이 피해자 A씨의 설명이다.

필리핀에서 고기 뷔페를 한다며 투자금을 받아간 사람들은 3명인데 이들은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K모씨, 한국에서 투자유치를 한 총책임자 J씨, J씨 회사 임원으로 있는 L씨라는 것이 제보자의 말이다.

제보자 A씨는 "이들 3명은 이전에도 PC 사업을 마닐라 및 필리핀 등지에서 한다며 5, 6개 매장을 한국인 들에게 투자를 받았지만 PC방 사업이 잘되지 않고 적자를 본다는 핑계로 PC방 사업을 접어 투자자들이 손실을 받을 것으로 의심된다"며 "특히, 지난 2001년 부터 필리핀 마닐라 등에 골든바보이 삼겹살뷔페를 5, 6개 매장을 연다며 한국에 있는 투자자 10여명으로 부터 가계 1개에 약 3억의 투자비를 받아서 몇개월 동안 운영하다가 코로나 사태로 삼겹살 사업이 잘되지 않자 투자자들에게 손해보는 만큼 투자금 대비 비율대로 매달 손해보는 돈을 내라고 헙박 해서 많은 투자자들이 원금에 20, 30% 선만 받고 가계 권리를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또 한국에서 투자유치를 한 총책임자 J씨의 아내는 현재 수도권에서 자기이름을 딴 대형 수학학원을 여러개 운영하고 있고 J씨 역시 수학학원에서 일을하고 있다고 한다.

제보자등 관계자들은” 피해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에서 투자유치를 한 총책임자 J씨, J씨 회사 임원으로 있는 L씨와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K모씨 등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하고 해명을 요구했으나 이들 모두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 고발 사건에 대한 조속한 수사만이 선량한피해자들의 한을 풀어주는 지름길  “이라고 항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