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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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11.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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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디지털 옥외 영상광고 상영
11월 한달 파리 주요 지역 270여개 디지털 스크린 영상 상영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옥외광고를 선보이며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

현대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제작한 디지털 옥외 광고영상이 파리 전역 곳곳에서 상영되는 모습
현대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제작한 디지털 옥외 광고영상이 파리 전역 곳곳에서 상영되는 모습

현대차그룹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파리 시내 주요 지역 및 쇼핑몰 등에 위치한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디지털 옥외 영상광고를 대규모로 상영하는 등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말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BIE 본부 및 실제 개최지 선정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BIE 대표부가 상주하는 파리에서 부산 유치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를 강화하고 BIE 회원국의 막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대규모 옥외 영상광고를 준비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공개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편은 영상을 게시한 지 17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한국의 강력한 개최의지와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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