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민간기업과 손잡고 스토리 작가 100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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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민간기업과 손잡고 스토리 작가 100명 키운다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10.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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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띵스플로우·밤부네트워크·KBS방송아카데미와 협력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띵스플로우, 밤부네트워크, KBS방송아카데미와 함께 인터랙티브 스토리 작가 육성 프로그램 ‘NARRO’를 통해 스토리 작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SBA “NARRO"작가 네트워킹 데이 사진,사진=SBA
SBA “NARRO"작가 네트워킹 데이 사진,사진=SBA

 “NARRO(나로)”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의미의 스토리 메이커를 위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띵스플로우, 밤부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며, KBS방송아카데미가 주관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분야별 전문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콘텐츠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이를 창작하는 스토리 작가를 발굴하여 작가 커뮤니티 조성 및 멤버십 혜택 제공을 통해 ‘NARRO’를 스토리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지난 8월 모집한 ‘NARRO 인터랙티브 스토리 작가 아카데미 1기’는 총 100명의 작가를 선발해 국내 최초 민관협력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이 아닌 작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네트워킹을 통한 작가 간 협업, 비즈매칭을 통한 제작사와 연결을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작품을 플랫폼 연재, 영상화 등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우수 작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하는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3’에서 작품을 영상 제작사에 소개할 수 있는 1:1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박유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마케팅팀 선임은 “NARRO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끼리 아이디어를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창작 커뮤니티를 구축함으로써 NARRO가 작가 간 협업과 정보·노하우 공유의 장이자 장기적으로는 ‘스토리 작가 등용문’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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