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선정 녹색기업으로 2005년부터 진행
국순당이 강원도 횡성양조장 인근 주천강의 정화활동을 위해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천의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되는 EM 흙공을 만들어 강물에 던지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 등 횡성양조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의 주천강 일대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국순당은 EM 흙공 제작에 막걸리 주박을 일부 활용해 만들었다. 막걸리 생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막걸리 주박은 제빵용 원료로 공급될 정도로 유산균, 효모, 식이섬유 등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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