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잠실새내에 빅데이터 상권 분석 기반 홈리빙 통신 매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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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잠실새내에 빅데이터 상권 분석 기반 홈리빙 통신 매장 구축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10.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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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밀리미터밀리그램과 협력, 통신 매장 내 MZ 겨냥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솔루션 적용해 최적의 업종 선정

LG유플러스가 매장을 방문하는 MZ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을 활용, 서울시 잠실동 ‘일상의틈 잠실새내점’ 내 홈리빙 콜라보 매장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일상의틈 잘실새내점 2층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일상의틈 잘실새내점 2층 전경 사진.LG유플러스

홈리빙 콜라보 매장은 MZ세대에게 셀프 인테리어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 및 디자인 스튜디오 밀리미터밀리그램과 협력해 오픈했다. 매장 구성은 LG유플러스 통신 매장에 여행용 캐리어, 에스프레소 머신, 디자인 달력 등 홈리빙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상권 분석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매장 면적, 유동 인구, 경쟁 업체 개수 등 기본적인 상권 분석과 더불어 NICE정보통신의 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 상권 내 주요 소비 연령 ▲방문 시간대 ▲업종별 매출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업종과 위치를 산출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고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진, 쇼핑, 여행, 스마트폰 배움실 등 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매장을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고객 가치 창출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스마트폰과 홈리빙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모델이 스마트폰과 홈리빙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이재원 MX혁신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전국 2,000여 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에 기존 통신 상품 판매를 넘어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통신 업계에서 시도 해보지 않은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향후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솔루션을 고도화해 통신 매장이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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