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시리즈 3 전시 및 캠페인 영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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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시리즈 3 전시 및 캠페인 영국서 개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8.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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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비통 2015-2016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광고 캠페인 시리즈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2015년 상반기 로스앤젤레스, 베이징, 로마와 더불어 서울에서 열렸던 "루이 비통 시리즈 2 – 과거, 현재, 미래" 전시를 잇는 "루이 비통 시리즈 3" 전시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런던에서 2015년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선보여질 예정인 시리즈 3(SERIES 3) 전시는 패션쇼를 현대적이면서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의 네 번째 컬렉션에 대한 영감을 전시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시리즈 캠페인은 2015-2016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을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와 브루스 웨버(Bruce Weber)의 시선으로 담아내고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루이 비통의 이상을 정의하기 위해 선택한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나라를 대표하는 여배우, 유명 모델, 그리고 떠오르는 신인들이 한결같이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루이 비통의 이번 새로운 캠페인 런칭과 함께 스웨덴 출신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메종의 새로운 뮤즈로 활약하게 된다.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합류로 제니퍼 코넬리, 미쉘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와 함께 총 3명의 뮤즈가 활동하게 된다.
 
루이 비통 시리즈 3 캠페인 비주얼은 유르겐 텔러는 바르셀로나 근교 한 조각가가 평생을 공들여 완성한 아름다운 저택에서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그리고 모델 리야 케베데(Liya Kebede)와 페르난다 리(Fernanda Ly), 엔젤 루틀지(Angel Rutledge)를 촬영했다. 장소 선정은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현대 건축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브루스 웨버는 옛 비행장을 배경으로 모델 프레야 베하(Freja Beha), 리앤 반 롬페이(Rianne van Rompaey), 줄리아 메르켈바흐(Julia Merkelbach)를 흑백 필름으로 촬영했다. 그는 여행과 추상적인 그래픽 이미지를 통해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이야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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