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동남아 최대 규모 식품소재박람회 참가해 해외 판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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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동남아 최대 규모 식품소재박람회 참가해 해외 판로 모색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09.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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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Fi-Asia Thailand’ 참가해 홍보 부스 운영
삼양사 스페셜티 소재 적용된 에너지바, 젤리, 비스킷 등 시식 샘플 제공

 

‘Fi-Asia Thailand’에 참가한 삼양사 부스에서 방문객과의 상담.사진=삼양사
‘Fi-Asia Thailand’에 참가한 삼양사 부스에서 방문객과의 상담.사진=삼양사

삼양사가 동남아 지역에서 열린 식품소재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스페셜티 소재를 알리고 현지 판로 확보에 나섰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Fi-Asia Thailand’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600여개의 글로벌 식품소재 회사와 유통사가 참가하고, 40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의 식품 관련 종사자가 방문하는 동남아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소재박람회이다.

삼양사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식품 소재 공급사를 파악하고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홍보 부스는 현지 파트너사인 ‘Vicchi’와 공동 운영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4,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규모의 행사장이다.

삼양사는 당류 저감화 사업의 핵심 소재인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하고 실제 해당 소재가 적용된 에너지바, 젤리, 비스킷 등 다양한 종류의 시식 샘플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양사 이상훈 식품BU(Business Unit)장은 “이번 식품소재박람회가 동남아 식품소재 시장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사의 우수한 스페셜티 소재를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 진출 활로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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