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윤경숙 기자] 롯데가 정부의 청년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부응하는 고용정책을 내놨다. 롯데그룹은 2018년까지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포함해 2만4천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한 지 하루만이다.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은 "고용창출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책임이자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라며 "역량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능력 중심 채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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