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1호점인 ‘강남점’을 이전한 ‘강남대로점’을 25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의 브랜드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오픈 당일부터 3일동안 쉑버거 100개를 증정한다.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기존 신논현역 인근에서 운영하던 ‘강남점’을 강남역 인근으로 이전해 오픈한다.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시그니처 메뉴인 콘크리트 ‘강남(Gangnam)’ 외에도 로컬 로스팅 브랜드’ 앤트러사이트’와 협업한 ‘커피 쉐이크’를 국내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앤트러사이트의 시그니처 메뉴인 ‘윌리엄 블레이크 콜드브루’를 활용해 독특한 산미와 프루티한 향이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오픈 당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매일 대표메뉴인 ‘쉑버거’100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내 1호점이었던 강남점을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문을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새롭게 문을 연 강남대로점에서도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