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비이커, ‘나얼의 음악세계’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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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비이커, ‘나얼의 음악세계’와 협업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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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얼이 그린 아트워크 티셔츠, 에코백, 우산, 밀크 글래스 등 구성
- 8월 30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 개념의 팝업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사진=삼성물산]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가 뮤지션 나얼의 ‘나얼의 음악세계(나음세, na’mm’se)’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는 30일까지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이커는 동시대 문화와 트렌드의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패션을 넘어 음악, 예술, F&B 등 이종 문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뮤지션 나얼의 ‘나얼의 음악세계(나음세, na’mm’se)’는 R&B에 대한 그의 사랑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이다. 나얼이 추구하는 1970~90년대 소울과 R&B 음악 위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는데, 현재까지 소개한 곡이 1000여 개에 달한다.

비이커X나음세 협업 캡슐 컬렉션은 작가로도 활동중인 나얼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작된 티셔츠, 에코백, 우산, 밀크 클래스, 티 코스터, 스마트톡 등 총 1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비이커는 이번 ‘나음세’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비이커X나음세 협업 상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나얼의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최근 공개된 신곡 ‘Word’와 대표곡, 나얼이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대형 빈티지 스피커를 통해 감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윤경 비이커 리테일팀장은 “비이커는 뮤지션 나얼의 ‘나얼의 음악세계’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을 제안하고 ‘전시’ 개념을 도입한 팝업 스토어도 함께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패션을 넘어 동시대의 문화를 소개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영역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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