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류재철 “UP가전 2.0통해 제품중심에서 서비스구독 ...무형영역까지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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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류재철 “UP가전 2.0통해 제품중심에서 서비스구독 ...무형영역까지 사업 확장” 
  • 김성숙
  • 승인 2023.07.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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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2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생활가전을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시키는 'UP가전 2.0'을 소개하고 있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2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생활가전을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시키는 'UP가전 2.0'을 소개하고 있

 

 LG전자가 ‘UP가전 2.0’을 통해 기존 제품중심에서 서비스구독 등 무형(Non-HW)의 영역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LG전자는 25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P가전 2.0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이번에 선보 이번 구독 서비스의 특징은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서비스가 더욱 강화됐다는 점인데 이는 OS가 탑재되면서 기존 가전제품에 비해 성능이 굉장히 업그레이드 됐어 가능하다"며"이번 DQ-C 칩은 LG전자 가전제품을 초 개인화, 서비스화 하기 위한 고민 목표로 개발된 것이다"라고 부언설명했다.

이로인해 기존 렌탈 서비스가 특정된 기간에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구독 서비스는 고객의 사정과 형편에 맞춰 원하는 기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차이점이라는 설명이다

' LG UP가전 2.0' 구독서비스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 LG UP가전 2.0' 구독서비스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이로인한  가격 인상 계획은 없으며  다만 이후에 추가되는 기능에 관해서는 가격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소 혼돈되는 렌탈 서비스도 구독 서비스는 올해 3분기부터는 통합시키는 방식으로 서비스 사업을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부분침해소지에 대해서는 오히려 현재  6개 업체와 협력하고 있는데 향후 기능 보강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외주 서비스 업체들과 협력해 나가는 등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제휴를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이번 구독사업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되면서 고객들에게 윤택한 삶을 가져다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집안 내에서 일어나는 가사노동을 우리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서 최대한 대체하는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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