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르포] 세계문화유산유적지 사마르칸트 …‘The Spirit Of SmarKant'   2500년간 실크로드의 가장 중요한 장소중 한곳
상태바
 [해외르포] 세계문화유산유적지 사마르칸트 …‘The Spirit Of SmarKant'   2500년간 실크로드의 가장 중요한 장소중 한곳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23.07.12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마르칸= 문화의 교차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기록
2022년 8월 ‘플레인에어’ 2주간 열려
2023년 ,제25차 UNWTO( 세계 관광기구)총회개최

 [사마르칸트= 윤경숙 선임기자]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고속기차를 타고 2시간정도 달려 도착한곳이  실크로드의 중심지이며  세계적 유적지로 유명한 사마르칸트 지역이다. 

사마르칸트지역은 수세기동안 거대한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실크로드의 심장’ 이라고 불리워졌다.  2500년동안 세계 문화의 기로에 서있었던 사마르칸트지역은 중앙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실크로드의 가장 중요한 장소중 하나였다고한다.  그결과  이도시는 ‘사마르칸= 문화의 교차로’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기록에 포함되어 있다.  

동양의 시인들은 이도시를 동양의 진주라고 불렀고 그들의 작품에 이곳이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찬미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이도시를 마라칸다라는이름으로 알려져있었다고한다.  이곳의 성벽은 그당시 알렉산더 대왕과 칭기스칸의 군데에 포위되어 많이 무너졌지만  그당시 이스무르정부는 수도를 세계모든도시보다 더아름답게 만들기위해 노력해 지금도 여전히 웅장한 건물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그결과 2022년 8월에는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SCO국가의 예술가 조각가 및 사진작가들이 참석한 합동 플레인에어가 사마르칸트에서 2주동안 열리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위대함에 영감을 받아 많은 그림을 그렸고 또한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을 찍었다 

그들은 사마르칸트에 이어 타슈켄트, 코칸드, 마르길란 샤흐리사브즈, 부하라, 지자흐등의 도시들도 방문했다고 한다. 플레인에어 참가자들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적인 매력인 역사적인 광경에 영감을 받았고 또한 그 행사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2023년 제25차 UNWTO( 세계 관광기구)총회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다. 이번행사에서는  약 11만명이 사마르칸트에 모여 총회를 비롯해 관광 교육 및 녹색투자 등이  논의되는 행사다 .   

또 올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전세계 관광사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역사적 행사인 ‘ 타슈케트 국제 관광  박람회(TITF)’가  타슈켄트 UzEx 에서 열린다.

우즈베키스탄은 이같은 행사가 진정한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국가의 관광 잠재력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비즈니스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단단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틸라카리돔 >  ( 사진) 은 천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금도금 장식으로  틸라 카리 란말 자체가 금박으로 된이라는 뜻이다. 황금으로 도금된 돔천장에 관광객들이 밀려들고 있는편이다.

 

레기스탄광장 
레기스탄광장 

<레기스탄 광장>은 투르크-몽골 지도자 티무르(Tamerlane)가 세운 티무르 왕조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의 주요 광장으로 외부 정면과 내부 돔 모자이크는 이 고대 도시의 이슬람 건축의 주요 특징이다.

이 페르시아 건축 기념물은 Ulugh Beg(티무르의 손자) 통치 기간 동안 학문의 자리였 다. 사원, 강의실 및 기숙사가 있다. 15세기 동안 이곳은 과학 학습의 중심지였다. Ulugh Beg(1393-1449)는 저명한 천문학자이자 과학자이며 당시의 자비로운 통치자로서 이곳에서 직접 가르쳤다.

 

 구르에미르묘소 입구 
 구르에미르묘소 입구 

 

< 구르에미르묘(아무르티무르의 묘 >  ‘지배자의 묘’라는 뜻으로 아미르 티무르를 비롯하여 그의 아들, 손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티무르 왕족의 묘

 아미르 티무르는 1404년 손자(마흐무트 술탄)가 오트라르 원정에서 전사하자 그를 기리기 위해 묘를 건설했으며 불과 10일만에 건설했다고 전해진다.

티무르 왕족의 묘
티무르 왕족의 묘

불과 1년후 1405년 중국 원정 도중 병사한 티무르 왕 자신도 묻혔다.

  중앙에는 티무르 왕족 및 이슬람 지도자의 석관들이 위치해 있으며 티무르 묘는 연옥으로 만들어져 흑녹색을 띠고 있으며 머리는 모두 메카를 향하여 배치되어 있다.

 

박물관앞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협력한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유산 협력 프로잭트 2022' 비석
박물관앞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협력한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유산 협력 프로잭트 2022' 비석

사마르칸트에 있는 박물관도 들러보았다.  박물관 입구에는 한국의 태극기가 새겨진  조그마한 비석이 놓여져 있었다,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유산 협력 프로잭트 2022 :
 위박물관의 개조는 KOREA 공화국의 지원을 받는다. 
 코케아 - 21년 11 월  "라고 쓰여졌다. 

한국 중국 등 사신이 그당시 왕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옷자락의 명문(銘文)에 새겨져 있는것을 그림 바탕면에 한글로 써놓은 것   
한국 중국 등 사신이 그당시 왕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옷자락의 명문(銘文)에 새겨져 있는것을 그림 바탕면에 한글로 써놓은 것   

박물관내에 전시된 그림에는 한글로된  역사 그림도 있는데 내용은 한국인이  오래전 우즈베키스탄에 건너가  왕을 알현해  그때부터 깊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것이다.

그림의 내용은 한국 중국 등 사신이 그당시 왕인 바르후만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옷자락의 명문(銘文)에 새겨져 있다.  바르후만 왕은 658년 당 고종에 의해 강거도독부(康居都督府)의 도독으로 임명되었다고한다.

동행인들과 박물관 앞에서 
동행인들과 박물관 앞에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