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AI로 광고'.. LG유플러스 유쓰 청년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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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AI로 광고'.. LG유플러스 유쓰 청년요금제
  • 김성숙 기자
  • 승인 2023.07.0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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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현영이 생성형 AI로 광고 만드는 이야기…20대 타깃 유쓰 청년요금제 소개
- 기존 광고 대비 제작비 1/4, 제작기간 1/3로 줄여…"마케팅 등 업무에 폭넓게 활용"
[LG유플러스 AI 광고/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AI 광고/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www.lguplus.com)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혜택을 확대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 20대 고객이 정보검색과 유튜브, 릴즈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청년요금제에 걸맞은 ‘20대 맞춤형 광고’를 기획했다.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게 특징이다. AI가 만든 소스로 광고를 제작한 것은 업계 최초다.

광고 내용은 20대 배우 주현영이 LG유플러스의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처음엔 아기돼지 삼형제로 시작한 광고 스토리가, 키워드를 추가하며 점차 히어로물 장르로 변하는 과정이 전개되면서 웃음과 재미를 담았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ixi)' 기술을 활용해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들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가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 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했다.

이번 광고 제작에는 AI가 출력한 약 300여개의 소스가 사용됐으며, 음성 AI를 활용해 적절한 톤의 성우 내레이션까지 삽입되도록 수 차례 검수 과정을 거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형 AI 덕분에, 제작비는 통상 광고제작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약 1/4, 제작기간은 약 1/3까지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번 광고는 LG유플러스의 유튜브www.youtube.com/@lguplus), 인스타그램(@lguplus_) 등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AI의 산출물로 통신업계 최초 광고를 제작하게 돼 AI를 마케팅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사례로 주목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Why Not 캠페인 등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소개하는 데에도 폭넓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출처]
[LG유플러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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