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국투자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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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국투자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3.06.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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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9일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투자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 정관계 유력인사를 통한 고위급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확대 박차

KOTRA 인베스트코리아는 9일 염곡동 본사에서 첨단산업 분야 고위급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투자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임 투자홍보대사인 김영재 LG전자 상무는 美스탠포드 대학교 전자공학 박사 학위 취득 후 벨로다인, 애플 등에서 근무했으며, 국내외 첨단산업 분야에 폭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태형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왼쪽)가 위촉패 수여식을 마치고 김영재 LG전자 상무와 기념 촬영 / 사진 KOTRA 제공
김태형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왼쪽)가 위촉패 수여식을 마치고 김영재 LG전자 상무와 기념 촬영 / 사진 KOTRA 제공

KOTRA 인베스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주요국 정·재계 유력인사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한국 투자를 홍보하고 해외 유력 투자가와의 접촉을 확대해왔다. 특히, 최근 한미 첨단기술동맹을 통한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로봇 산업 전문가인 김영재 상무를 홍보대사로 영입했다. 더불어, 이달 내 토마스 번(Thomas Byrne)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회장, 알렉스 김(Alex Kim) 쓰리 킹 퍼블릭 어페어(Three Kings Public Affair) 대표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통해 미국 내 교섭 활동을 강화하고, 첨단전략산업 유치에 있어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형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왼쪽에서 2번째), 문휘창 aSSIST 총장(왼쪽에서 1번째), 김영재 LG전자 상무(왼쪽에서 3번째), 정동수 글로벌 유니티 홀딩스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기념 촬영 / 사진 KOTRA 제공
김태형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왼쪽에서 2번째), 문휘창 aSSIST 총장(왼쪽에서 1번째), 김영재 LG전자 상무(왼쪽에서 3번째), 정동수 글로벌 유니티 홀딩스 회장(왼쪽에서 4번째)과 기념 촬영 / 사진 KOTRA 제공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된 토마스 번 회장은 코리아 소사이어티를 통해 한미 우호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알렉스 김 대표는 다년간의 미 정부 경험으로 풍부한 미 정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김영재 상무는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의 수석연구위원으로 현재 美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로봇자문그룹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로봇 산업 분야의 권위자이다.

현재 인베스트코리아는 영국, 프랑스 등 7개국에서 총 8명의 홍보대사를 운영 중이며, 이번 신규위촉을 통해 8개국 11명, 중장기적으로는 15개국 20명까지 확대해 현지 정부, 기업 고위급 대상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홍보대사들은 6월 1일부터 내년도 1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2023 인베스트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참가 등 다양한 투자홍보활동을 통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 인베스트코리아(InvestKOREA)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유치행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영재 LG전자 상무는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첨단산업 투자유치에 있어 전략적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베스트 코리아의 첨단산업 한국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형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유치가 매우 중요한 때”며 “한국투자홍보대사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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