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아시아 기반 2000대 기업의 50%, 정량화된 지표 통해 탄소 발자국 보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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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아시아 기반 2000대 기업의 50%, 정량화된 지표 통해 탄소 발자국 보고 전망
  • 이해나
  • 승인 2023.04.11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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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2023년과 미래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속가능성 및 ESG 10대 전망 발표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 대표 한은선, https://www.idc.com/kr)는 최근 ‘IDC 퓨처스케이프: 전 세계 지속가능성/ESG 2023년 미래 전망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사점 (일본 제외) ’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금일 밝혔다. IDC는 본 보고서에서 지속가능성과 ES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조직이 직면하게 될 ESG 측면의 중/장기적 도전과제를 분석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IT 투자 전략을 위한 ESG 10대 전망을 제시한다.  

IDC에 따르면 2024년까지 아시아 지역에 기반을 둔 A2000 기업의 50%가 탄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량화 가능한 지표를 사용하여 기업 전반의 탄소발자국을을 보고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는 3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조직의 지속가능성/ESG 성과가 자율에서 의무 공개로 변경되고, 지역 협약 기반의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이 요구되는 프로젝트가 실행되면서 지속가능성 가치가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 조달 및 소비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지속 가능성 가치가 공론화되고 주목받으며 현재 시장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지속 가능성 관련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 공급 업체와 사용자를 위한 더 나은 비즈니스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IDC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 가능성 분야 리서치를 담당하는 멜비 에스페조(Melvie Espejo)리서치 디렉터는 "COP27(기후 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 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2022년에 연간 최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록했다는 발표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모두가 보다 적극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을 실행해야 됨을 의미한다. 이제 더 이상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해 수동적인 자세를 취해선 안된다” 며 "수요와 공급 두가지 측면에서 수량화 가능하고 투명하며 감사 친화적인 조치가 앞으로 이해 관계자들에게 요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IDC가 제시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24년과 미래의 지속가능성 10대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전사적 탄소 배출량 보고: 2024년까지 A2000 기업의 50%가  탄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량화 가능한 지표를 사용하여 기업 전반의 탄소발자국을 보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 제안 요청서(RFP) 요구사항 변화: 2026년까지 ESG 성과는 IT 장비 구매의 주요 3대 의사 결정 요소로 간주되어 제안 요청서 내용의 50% 이상에서 탄소 배출량, 원재료 사용 및 업무 조건에 관한 지표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3 데이터 센터 ESG 지표 공개: 2025년까지 A2000 조직의 50% 이상이 데이터 센터 제공 업체에게 에너지 사용, 재생 가능 에너지원 사용 및 재활용 가능한 IT 장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4 순환성(Circulatory) 요구사항: 2026년까지 순환성은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의 핵심 구성요소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아태지역 조직의 60%는 IT 장비 공급업체와 파트너에게 지속 가능성 프로세스에 대한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을 제공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5: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 2024년까지 A2000 기업의 30%가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보고 목적을 위한 중앙 집중식 기록 시스템과 실시간 운영 의사 결정 지원을 통해 ESG KPI를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6: 지속 가능성 최고 책임자(CSO)의 임무: 2026년까지 A2000 기업의 50%가 조직의 ESG 목표를 충족하고 ESG 관련 IT 구매 결정을 담당하는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CSO)를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7: 서드 파티 리스크 관리 및 ESG: 2023년까지 A2000 기업의 20%가 보안, 재무 및 운영 리스크에 더 큰 비중을 두면서 ESG 역량은 서드파티 리스크 평가의 표준 구성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8: ESG 서비스화(as-a-service): 2025년까지 ESG 서비스 계약의 30%는 지속 가능한 혁신 및 ESG 리포트와 같은 장기적인 특성과 까다로운 데이터 요구사항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니지드 서비스 구성 요소를 필요로 할 것으로 전망된다. 
 
 #9: 향상된 ROI 경험: 2026년까지 통합 계획 및 실행을 수행하는 조직의 70%가 향상된 운영 효율성을 달성하여 ESG 및 재무 성과 개선이라는 특정한 비즈니스 혜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10: 사회적 지속 가능성 가치 부상: 2027년까지 아태지역*의 지속 가능성/ESG 소프트웨어 사용 사례 중 40%는 ESG에 대한 조직의 보다 통합된 접근 방식에 기반하여 사회적 지속 가능성 주제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IDC는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ICT 산업의 전망 및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IDC 퓨처스케이프 리포트를 발간한다. 본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DC 웹사이트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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