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K건설 안전 실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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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K건설 안전 실천 토론회' 개최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2.12.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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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K건설 안전 실천 토론회' 가 개최됬다. 국회 홍석준 의원(국민의 힘)이 주최하고 건축산업진흥원,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등 13개 단체가 주관을 했다. 

강부성 (사)건축산업진흥원 이사장은 기조강연에서 “최근 코로나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건설자재 가격 급등과 인력 등 공급측면에서의 여러 제약요인에 따라 건설투자 동향의 경우 지난 2018년을 기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산업은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여져있다. 올해 기준 지난해 대비 인허가 9.5%, 착공 10.6%, 준공 1.2%가 감소했으며 금리 인상과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경기 영향으로 판단되며 추후 개발사업 중단과 주택 분양 열세 등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K-건설의 미래 비전을 위해서는 사회·기술·환경·경제·정책 분야의 개선이 필요하며 근무 환경 및 생활환경의 질이 높아져야 하며 보행 안전성, 교통 인프라 개선, 생활안전 보장,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그린벨트 개발 등 다양한 K-건설의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상근 (사)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 시대는 건축물·주택·기반시설의 장수명·안전·편익을 위한 성능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건설산업에 직면한 새로운 사회적, 기술적 위협 요소에 대비해 사람 안전성능, 구조물 안전성능, 지구 안전성능 등을 중적 과제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축물(시설물) 안전 및 중대재해 관련 법령 현황은 주로 행정 관리법으로 안전성능 확보에 관한 기술법 체계가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시설물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유형은 붕괴(손상), 화재, 내외장재 탈락(낙하), 폭발, 질식 등에 의한 사망 및 부상이 대부분이고 재난재해·안전사고·중대하자 유형별 안전성능 확보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촬영=코리아포스트
사진촬영=코리아포스트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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