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크리스챤 디올의 놀라운 세계를 보여줄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20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espritdior.com 에서 사전 전시 예약도 가능하다(마지막 입장 오후 5시 30분).
이번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의 전시회 내용은 디올의 과거 작품들과 라프 시몬스의 재능으로 계승한 오늘날의 작품들을 통해, 예술로부터 깊은 영감을 받은 디올의 상상력, 동시대 거장들과의 교감 등이 소개된다.
특히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크리스챤 디올의 명성이 그의 천재적 비전을 더욱 명백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다. 서도호, 이불, 김혜련, 김동유, 박기원, 박선기 작가 등 한국의 주요 아티스트 6인의 예술품은 디올의 작품이 지닌 몽환적, 예술적, 문화적 측면을 한층 더 부각시켜 주고 있다
또한, 드레스, 향수, 액세서리, 사진과 기록들이 모여 마치 한 점의 점묘화를 완성하듯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이 꾸뛰르 하우스의 초상을 구성하고, 예술계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디올만의 독자적인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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