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 제습기 구매 3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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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 … 제습기 구매 35% 늘어
  • 황명환기자
  • 승인 2015.06.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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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용산점에서 고객들이 제습기를 구경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 황명환기자]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지난 주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제습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주 전국적으로 내린 장맛비로 습기와 곰팡이 등을 우려한 소비자들은 제습기 구매를 서둘렀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6월 4째주(22~28일) 제습기 판매량은 전주 대비 35% 상승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문경욱 상품담당자는 “지난 해 유례없는 마른 장마와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제습기 판매량이 저조했는데, 지난 주 장마가 시작되면서 제습기 판매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무더위에 장마철 높은 습도가 지속되면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10~2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삼성전자, LG전자, 아낙, 위닉스 등 주요 브랜드의 인기제품에 대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모델을 구입하면 전자랜드 5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당초 6월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제습기 구매 행사를 7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2015년 제습기 트렌드로 강력한 제습은 물론 절전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꼽았다.
 아낙 제습기(AND-13CB4)는 5.8L 대용량 물통과 물 넘침 방지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연속 배습과 자동제습은 물론, 다양한 제습모드 기능이 가능하고,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으로 4계절 내내 경제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AY15H7000WQD)는 2014년 스마트컨슈머가 선정한 소음이 가장 적은 제습기다. 전면에 위치한 물통과 현재 습도표시 기능으로 한눈에 습기제거를 볼 수 있으며, 먼지제거와 제균기능을 탑재해 더욱 청결하고 쾌적한 공기상태를 만들어 준다.
 
국내 최대 용량 17L 인버터 제습기 LG 휘센 제습기(DQ170PBS)는 넓고 큰 토출구로 습기를 더욱 빠르고 강하게 제거하며, 제균 이오나이저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도 함께 없애준다. 허리 높이에 손잡이와 제품 하단에 휠을 달아 조작과 이동에 무리가 없도록 하였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여름철 에어컨과 선풍기 등 많은 냉방가전을 사용하면서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제습효과는 물론 뛰어난 절전기능을 가진 제품이 꾸준히 인기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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