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점검 나선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안전준수, 공사현장에 뿌리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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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점검 나선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안전준수, 공사현장에 뿌리내릴 것”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1.10.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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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농어촌공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전‧남북 일원 공사 현장 3개소에 대한 직접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은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중대재해 발생 여부에 대한 수속조치로 사전 예고 없이 실시됐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일체형 작업발판 적정 설치 여부 등이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5대 중점사항과 내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점검과 관련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어촌공사 직원은 물론, 수급업체, 일용근로자 등 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장의 적나라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고 없는 불시점검과 개선 활동을 계속해 안전준수가 공사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건설공사 낙찰자 선정 과정에서 사고사망만인율(상시근로자 1만 명당 사고사망자 수 비율)이 낮은 건설사에 부여하는 가점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세부기준’과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의 신인도 평가기준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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