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한화임팩트가 지난 8일 서울 장교동 소재의 한화빌딩에서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공급에 관한 것으로 4개사는 암모니아에서 청정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4개사는 협약식에서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 시스템 공동 개발과 추후 대규모 수소 생산∙공급 시설 구축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한화임팩트의 암모니아 개질에 수소가스 터빈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 4개사는 친환경 밸류 체인을 구축해 나가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화의 글로벌부문 김맹윤 대표는 “한화는 해외에서 생산되는 클린암모니아를 조달해 이를 분해한 뒤 국내에 청정수소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원익과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의 상용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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