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하반기 부품 수급 개선'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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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하반기 부품 수급 개선' 기대해
  • 유정렬 기자
  • 승인 2021.06.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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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이 기아 투자 포인트로 하반기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향과 , 견조한 시장 수요에 따른 판매 호조세를 꼽았다.

기아 최근 1년 주가 변동 추이(네이버 금융)
기아 최근 1년 주가 변동 추이(네이버 금융)

 

김 연구원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에도 생산 조정, 대체 소자 확보 등으로 판매 차질을 최소화 했다"면서 "하반기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가동률 상향을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기아는 미국에서 3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3월 6만6523대, 4월 7만177대, 5월 8만298대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스포티지 신차를 출시한다.

이밖에 CKD 물량 증가, 인도에서 생산된 소형 SUV 호조세, 카니발이나 쏘렌토 등 신차 수요 등에 기인해 신흥국 시장에서도 수요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 연구원은 기아 2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6982억 원, 영업이익 1조398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55.7%, 영업이익은 863.2%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김 연구원은 기아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