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길 큰 혼잡 없어…전날보다 36만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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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길 큰 혼잡 없어…전날보다 36만대 줄어
  • 박영심기자
  • 승인 2021.02.14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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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행렬이 본격 시작된 13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출처=뉴스1)
귀경 행렬이 본격 시작된 13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이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인 14일 전국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경차량이 있으나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주말교통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34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13일)보다 36만대 줄어든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7만대로 예상된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려 다소 혼잡하겠지만, 정체가 심했던 전날보다는 낮은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1시~12시쯤 시작돼 오후 3시~4시에 절정에 다다르고 오후 9시~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서서울 출발)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울산 4시간20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0분이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오후 3시쯤 남이분기점~옥산분기점, 안성~안성분기점, 기흥동탄~기흥 구간에서 최대 정체를 보이겠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송악, 발안~비봉, 일직분기점~금천 구간에서 중부선 서울방향도 남이분기점~오창, 증평~호법분기점, 경기 광주~하남분기점 구간에서 오후 4시쯤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영동선 서울방향은 속사~동둔내, 여주~이천, 덕평~용인 구간,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은 내촌~동홍천, 설악~화도, 덕소삼패~강일 부근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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