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투르크메니스탄과 10억달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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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투르크메니스탄과 10억달러 MOU
  • 피터 조기자
  • 승인 2015.04.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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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전경.

[코리아포스트= 이경열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13일 투르크메니스탄 산업부와 10억 달러 상당의 철근 및 파이프 생산 제철플랜트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잠재적 전략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 내에 연간 100만t의 파이프와 50만t의 철근을 생산하는 제철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사업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공장건설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박근혜 대통령과 방한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의 청와대 정상회담 직후 이뤄졌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을 성장모델로 해 자국 내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산업 고도화를 계획 중”이라며 “이번 제철플랜트 사업 참여를 계기로 향후 농업용 트랙터, 전력, 교통, 통신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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