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LS전선과 미국 직류 고온초전도(DC HTS) 송전사업 수주를 위한 MOU 체결
□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2월 22일(월) 삼성동 본사에서 LS전선과 미국 직류 고온초전도(DC HTS) 송전사업 수주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음.
○ 양사 대표로 KEPCO 김우겸 건설본부장과 LS전선 손종호 대표
이사가 서명함.
* HTS(고온초전도) : High Thermal Superconductor
□ 이번 MOU는 미국 AMSC社에서 발주예정인 직류 고온초전도(DC HTS) 송전사업 수주를 목적으로 함
○ 본 송전사업은 미국의 서부, 동부, 텍사스 등 3개의 개별 전력망을 DC ±200kV, 5GW용량의 고온초전도 케이블 19.2km를 이용하여 연결하는 Tres Amigas Superstation 프로젝트의 일부임
○ 이중 KEPCO와 LS전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수주를 목표로 하는 『직류 고온초전도 송전사업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일천억원 이상의 초전도 DC케이블 설치 공사로서 2014년 12월까지 준공계획이며, 올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계약이 이뤄질 예정임
□ 본 프로젝트의 수주를 위해 KEPCO는 엔지니어링 부문을 LS전선은 직류 고온초전도(DC HTS) 케이블 자재개발을 각각 수행하기로 함
□ 국내 초전도기술은 2001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초전도사업단(단장:류강식)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되여 왔으며, 2010년 현재 세계최상급인 154kV 초전도케이블 개발 및 성능평가가 진행중임
□ 또한, KEPCO는 2008년 11월부터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이준현)과 함께 22.9kV 초전도케이블을 실계통에 설치하여 상업운전을 하고자 이천변전소에 설치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 9월말 준공예정임
□ 본 프로젝트 수주시 2015년 이후 급성장할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초전도 Super Grid 및 해외 초전도 시장의 선점에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됨
￭ 목 적 : 미국 직류 고온초전도 송전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협력
- 사업 내용 : 초전도케이블 (DC ±200kV 3개선로 19.2km)
- 참여 방안 : 컨소시움구성 (KEPCO: 엔지니어링, LS전선: 자재개발)
￭ 대 상 : KEPCO - LS전선
〈MOU 개요 〉
※ 초전도 송전기술 : 특정온도 이하에서 저항이 제로가 되는 특성을 이용하여 송전하는 기술이며 기존 케이블대비 손실이 1/2, 송전용량은 6배로 대용량 전력전송이 가능하며 송전원가절감, 계통신뢰도 향상의 장점이 있음.
미국은 최고전압 138kV 시범선로를 운전중이며 KEPCO는 이천변전소에 22.9kV, 50MVA 초전도 케이블을 설치하여 운전하고자 건설중에 있음.
